22년 10월 15일 SK 주식회사 C&C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서비스 전체적으로 장애가 발생했다. 

원인의 경우 카카오와 무관하겠지만 같은 데이터 센터를 이용중인 네이버와의 카카오 대응 차이에 대해

카카오에 대한 상당한 비난이 몰아닥치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도 이번에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빠른 복구가 이루어져 대다수의 서비스가 15일 밤까지 

정상화 되었지만 카카오의 경우 10.16일까지 여전히 복구를 못하고 있다. 

이로인해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중인 여러 기업에서는 상당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다. 

카카오톡 서비스만으로 이루어진 업체의 경우 사이트 먹통이 되어 피해는 엄청날것으로 보인다. 

특히 티스트로 블로그는 카카오에서 제공중인 서비스 이기에 아직까지 정상화를 못하고 있는것같다. 

카카오서비스를 신뢰하고 이용하던 나로서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떠한 경우에도 대비를 하는게 맞긴 하겠지만 도중에 중요한 데이터 센터가 망가지게 되면

아무래도 서비스가 많다보니 주요서비스/연계서비스/미연계서비스 등을 여러개로 나누어 두었겠지만

가장 중요한 곳이 타격을 입었던것같다. 

네이버 같은 경우도 많은 서비스등이 타격을 입었지만 비상시 처리될 API 연결 서버가 잘 마련되어있어

해당 API로 대체하여 빠르게 복구가 가능했던것같다. 

이번을 계기로 카카오도 이러한 대처에 대해 더 강화할것으로 보이는데 그전에 이번사태를 잘 마무리가 되어야하기에

여러모로 논란은 오래 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상부분에서도 무료 API를 이용한 서비스가 많긴하나 위에서 이야기했다시피 카카오서비스 만으로 이루어진

사이트들은 주말에 본의아니게 CS가 넘쳐났을것을 보이는데 이러한 보상은 물론 의무는 아니겠지만 

이후 또 이러한 일이 발생했을 시에 대한 대처 방안과 보상책을 마련하는게 좋지 않을까싶다. 

아무튼 카카오를 응원하며 잘 마무리 되었으며 좋겠다.